컴퓨터의 기능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수년 동안 자판만 두드리는 정도로 일의 보고서를 작성했었다.
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용기와 시간을 내어 컴퓨터 과정을 듣게 되었다.
어렵게 낸 시간이라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다.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하니까
쉽게 배울 수 있었다. 3시간이 어디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.
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복습과 예습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.
학원 수강 신청을 한 뒤 종사하는 분야에 국가자격증 시험과 연관된 과정에 선발되어
그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는 일정과 겹쳐서 수업 시간 외에는 공부를 따로 하지 못했다.
복습을 하는 반복 과정을 시간이 있었다면 잘 안되는 부분을 선생님과 만날 때 물어볼 수도 있었을텐데
마치고 혼자 메모와 기억을 되살려 반복 연습을 해서 시험에 응시하려니 좀 막막하기도 하다.
20회를 왔지만 연휴로 인해 거의 3개월을 학원에 왔다. 그 시간이 육체적으로는 몹시 힘들었지만
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.
선생님이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
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.















